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한고은, ‘두 번 탈북’ 청년에 떡국 대접…“母 데려오고 싶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6 10:31
2026년 2월 6일 10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북한이탈민 청년을 만나 떡국을 대접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2번 탈북한 청년에게 떡국 차려준 한고은이 들은 북한의 충격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한국 생활 8년 차 탈북 청년 김강우를 초대해 설 떡국을 차렸다.
한고은은 “가족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명절이 더 허전할 때”라며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식탁을 채워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떡국을 먹자마자 “엄청 맛있다. 떡국에 고기가 있는 걸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와서 떡국을 두 번째로 초대 받아 먹어봤는데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식사를 마친 뒤 한고은은 김강우의 탈북 과정에 대해 물었다. 김강우는 “탈북을 두 번 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고, 아버지가 먼저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붙잡혀 북송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사받던 중 보위부 감옥에서 돌아가셨다”며 “아버지를 언 땅에 관도 없이 묻어 드리다 ‘이건 나라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강우는 2016년 5월 탈북을 시도했다며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과정이라 친구와 함께 계획했다. 어머니에게는 ‘3년 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 뒤 떠났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또 다른 결심으로 이어졌다. 김강우는 “한국에 오니까 달걀, 사과 같은 과일들을 흔하게 먹을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 생각이 사무치게 났다”며 어머니를 한국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두 번째 탈북을 시도했다.
그는 2019년 5월 중국 연길을 통해 북한으로 갔다며 “국가보안법 위반에 걸릴 수 있어 최소 3~5년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이후 10개월 정도 수감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다시 고향을 찾은 김강우는 3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했다고. 그는 “3년 만에 어머니 집 문을 두드렸고, 어머니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셨다”며 “탈출 과정에서 군인에게 발각돼 몸싸움 후 도망쳤다. 당시 상황이 비상이 걸릴 만큼 위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다. 석사·박사 과정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뒤따라오는 탈북민이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두 번이나 강을 넘어서 약속을 지킨 사람”이라며 “지금 자신에게 한 약속도 언젠가 지켜낼 것”이라고 김강우를 응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엄지인 “직장 동료 결혼식 적정 축의금 5만 원”
2
“노화 시력 되돌린다”…오메가3 아닌 ‘이 지방산’ 주목 [노화설계]
3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4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5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6
갈비뼈 앙상한 우크라 병사들…17일간 굶고 체중 40kg 줄기도
7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8
건강 걷기 속도 따로 있다…중년층 ‘시속 ○km’ 넘겨야[건강팩트체크]
9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10
심장은 왜 암이 드물까…수십 년 미스터리 풀렸다
1
격전지 된 대구, 김부겸 vs 국힘 ‘양자대결’…이진숙 불출마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4
장동혁, 사퇴론 일축 “지방선거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
5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6
美국방 “유럽-아시아, 호르무즈 무임승차 끝났다”
7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8
[속보]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국힘 후보에 힘 보탤 것”
9
‘평양무인기’ 尹 징역 30년-김용현 25년 구형
10
“鄭장관은 공개정보 취득했다 해… 美는 공유정보 흘러갔다 생각”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엄지인 “직장 동료 결혼식 적정 축의금 5만 원”
2
“노화 시력 되돌린다”…오메가3 아닌 ‘이 지방산’ 주목 [노화설계]
3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4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5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6
갈비뼈 앙상한 우크라 병사들…17일간 굶고 체중 40kg 줄기도
7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8
건강 걷기 속도 따로 있다…중년층 ‘시속 ○km’ 넘겨야[건강팩트체크]
9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10
심장은 왜 암이 드물까…수십 년 미스터리 풀렸다
1
격전지 된 대구, 김부겸 vs 국힘 ‘양자대결’…이진숙 불출마
2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3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4
장동혁, 사퇴론 일축 “지방선거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
5
전쟁 장기화 대비하는 미국, 이란에 최대 군사력 집결
6
美국방 “유럽-아시아, 호르무즈 무임승차 끝났다”
7
“내 애인해도”… 女 등산객들에 추파 던진 원미산 할아버지
8
[속보]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국힘 후보에 힘 보탤 것”
9
‘평양무인기’ 尹 징역 30년-김용현 25년 구형
10
“鄭장관은 공개정보 취득했다 해… 美는 공유정보 흘러갔다 생각”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오세훈 “정원오, 장특공 정확한 입장 밝히라” 압박
15개월 침묵의 딥시크…엔비디아는 떨고 있다?(feat. 화웨이)[딥다이브]
한발 쏠때마다 ‘58억원’ 터졌다…백악관, 이란전 비용 추산도 거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