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2149개 스크린에서 47만 229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 1973명이다.
‘파묘’는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127만 5219명의 관객과 만나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 2월 22일 개봉 후 18일째인 10일 800만 점령 소식도 전해 그 위력을 더욱 실감하게 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2위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1004개 스크린에서 10만 675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2676명이다. 뒤를 이어 ‘웡카’(감독 폴 킹)는 645개 스크린에서 3만 5270명과 조우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0만 68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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