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싱가포르서 월드투어 피날레…24회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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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3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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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2023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엠 프리-티]’(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개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 18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다.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 기간 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월드 스타로 도약했다. 특히 매 회차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함성과 응원 소리로 더욱 뜨거워진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 (DUMDi DUMDi)’, ‘라타타’(LATATA), ‘달라($$$)’, ‘말리지마’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알러지’(Allergy), ‘어-오’(Uh-Oh) 등을 함께 선보인 뒤 각자의 솔로 무대도 꾸몄다. 이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누드’(Nxde), ‘루시드’(Lucid), ‘싫다고 말해’ 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올 나이트’(All Night), ‘마이 백’(MY BAG), ‘톰보이’(TOMBOY) 무대들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콘서트 말미 앵콜 무대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아임 더 트렌드’(i‘M THE TREND), 미국 미니 EP 앨범 수록곡인 ’아이 두‘(I DO)와’라이언‘(LION)을 선보여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여자)아이들의 음악적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자)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여자)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해 월드투어보다더욱 커진 규모로 유럽까지 섭렵하며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에 이번 콘서트에는 관객 총 13만명을 동원해 지난해 개최된 월드투어 대비 20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여자)아이들은 “벌써 두 번째 월드투어가 막을 내렸다”며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에 있는 네버랜드의 열정을 느끼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네버랜드가 열심히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늘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게 열심히 할 테니 (여자)아이들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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