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서 빠진 43일간의 기록 찾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9-08 11:29
2023년 9월 8일 11시 29분
입력
2023-09-08 11:28
2023년 9월 8일 11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쓴 ‘열하일기’에 수록되지 않은 43일간의 청나라 연행일정이 기록된 ‘연행음청(곤)(燕行陰晴)(坤)’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이날 죽전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연암의 친필 초고본인 ‘연행음청(곤)’을 비롯해 ‘열하일기’초고본 계열의 이본(異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행음청(곤)’은 연암이 연행서 돌아와 정리한 초기 연행록이 포함된 친필본으로 현전하는 ‘열하일기’ 최초의 모습이며 ‘열하일기’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문헌으로 평가된다.
기존 학계에서 ‘열하일기’에 대한 다양한 이본 연구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행 원자료가 나타난 적은 없었다.
‘연행음청(곤)’은 연행일정을 중심으로 표지를 포함해 22장으로 구성됐다.
표지는 ‘연암산방(燕巖山房)’이라고 인쇄된 연암의 개인 원고지를 사용했다. 주요 내용은 △제2장~제5장 ‘빈경(貧經)’ △제6장 ‘연행노정(燕行路程)’ △제7장 ‘열하궁전기(熱河宮殿記)’ △제8장 ‘연행일기’로 구성돼 있다.
‘연행음청(곤)’에는 1780년5월10일부터 7월30일까지 총 79일간의 주요 연행 일정, 날씨, 숙박 정보 등이 기록돼 있다. 이 중 5월10일부터 6월23일까지 43일간의 기록은 기존의 ‘열하일기’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내용이다.
‘연행음청’ 은 일종의 일기로 연행 일정 중심으로 아주 간략히 서술돼 있다. ‘연행음청’을 토대로 연암은 연행 가는 사람들이 밤비에 젖은 옷을 말리는 이야기, 마두(馬頭, 수행원)가 술을 사와 함께 마시는 이야기, 낚시한 이야기 등을 현장감 있게 묘사했다.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은 “연암의 ‘열하일기’는 우언(풍자)과 외전(사건)을 서술해 이용후생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평한 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의 언급을 학술적으로 확인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은 “연암이 쓴 ‘열하일기’의 뼈대이며 최초의 모습인 ‘연행음청(곤)’을 학계에 개방해 연암의 문예성이나 실학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6세 아들 손잡고 정상회담장 누빈 머스크…“미쳤다” “귀엽네” 시끌
2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두 가지 성분’ 함께 먹으면 꿀잠
3
72억 오세훈, 시도지사 후보 재산 1위… 김용남 10년새 101억 늘어
4
박정수, 손녀 위해 44만원 통 큰 결제…“째째한 할머니 아냐”
5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6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7
축적된 데이터로… 테슬라 자율주행, 인파 가득 연무장길도 척척
8
“마지막 숙제 끝내 행복”…1억 기부한 퇴직 교사
9
류준열, 칸 영화제서 전 연인 한소희 언급…“당연히 알죠”
10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1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2
삼전 노조 “성과급 제도화, 대표이사가 내일까지 답하라”
3
침체와도 ‘영업익 15% 성과급’ 못박자는 노조… 파업 위기감 커져
4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5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땐 긴급조정 불가피” 노사타협 촉구
6
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5·18 언쟁 없었고 사과 못받았다고 해”
7
韓, 전작권 조기전환 구상에… 美 “일정 쫓겨 추진땐 잠 못들것”
8
홍준표 “나도 수사때 담배·소주 권했다…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
9
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대만 문제 잘못 처리하면 中-美 충돌” 경고
10
장동혁, 與 향해 폭언…“똥싸고 뭉개고 찍어 먹으려 자빠졌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6세 아들 손잡고 정상회담장 누빈 머스크…“미쳤다” “귀엽네” 시끌
2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두 가지 성분’ 함께 먹으면 꿀잠
3
72억 오세훈, 시도지사 후보 재산 1위… 김용남 10년새 101억 늘어
4
박정수, 손녀 위해 44만원 통 큰 결제…“째째한 할머니 아냐”
5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6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시진핑 만찬서 ‘경의 표시’ 애썼다
7
축적된 데이터로… 테슬라 자율주행, 인파 가득 연무장길도 척척
8
“마지막 숙제 끝내 행복”…1억 기부한 퇴직 교사
9
류준열, 칸 영화제서 전 연인 한소희 언급…“당연히 알죠”
10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1
오른쪽 눈 붓고 멍든 채 후보자 등록한 조국…무슨 일?
2
삼전 노조 “성과급 제도화, 대표이사가 내일까지 답하라”
3
침체와도 ‘영업익 15% 성과급’ 못박자는 노조… 파업 위기감 커져
4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5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땐 긴급조정 불가피” 노사타협 촉구
6
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5·18 언쟁 없었고 사과 못받았다고 해”
7
韓, 전작권 조기전환 구상에… 美 “일정 쫓겨 추진땐 잠 못들것”
8
홍준표 “나도 수사때 담배·소주 권했다…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
9
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대만 문제 잘못 처리하면 中-美 충돌” 경고
10
장동혁, 與 향해 폭언…“똥싸고 뭉개고 찍어 먹으려 자빠졌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30세 전 비만되면 간암 5배· 췌장암 2배 ↑…63만명 추적 결과[노화설계]
李 “박정희의 새마을운동,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용”
“천궁-2, 전원 공급 없어도 10분내 발사 가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