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글로벌 흥행 수익 7억 달러 달성…올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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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22일 11시 11분


‘오펜하이머’ 포스터 ⓒ News1
‘오펜하이머’ 포스터 ⓒ News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7억 달러(약9370억9000만원)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이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7억1859만4245달러(약9622억6955만3479원)를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3억5517만3690달러) ‘바비’(12억8031만3193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8억4547만2421달러)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거뒀다.

더불어 이 영화는 ‘인터스텔라’(7억1500만달러)를 제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개인 흥행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영화 ‘다크 나이트’로 10억600만 달러(약1조3484억4240만원)를 벌었으며 그 뒤를 10억800만달러(약1조4472억원) 수익을 기록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 8억3700만달러(약1조1213억2890만원)를 기록한 ‘인셉션’이 잇고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 영화다.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으로 국내에서 지난 15일 개봉해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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