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잼버리 참가자 숙소로 경기 안산 인재개발원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8월 9일 14시 36분


코멘트

100여실 규모 안산 인재개발원 숙소 지원
파나마 등 잼버리 대원 숙박
안산시 대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 8일 경기도 안산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 잼버리 대원들이 도착했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산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 잼버리 대원들이 도착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에게 경기도 안산 소재 인재개발원을 숙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사 부설 인재개발원 숙소는 100여실 규모를 갖췄다.

공사 인재개발원에는 파나마 등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이 묵을 예정이다. 공사는 지자체와 지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대원들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은 행사 기간 안산시에 머무르는 잼버리 참가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목원과 조력발전소, 미술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