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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매출 10억 달러 돌파
뉴시스
입력
2023-08-07 05:36
2023년 8월 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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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 경신
영화 ‘바비’가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총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화 바비는 이번 주말 북미 영화관 4178곳에서 5300만 달러, 그외 전 세계적으로 74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여 총 10억3000 달러(약 1조3000억원)의 전체 매출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약 4억 달러, 그외 지역에서 약 5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영화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슨 감독이 갖고 있던 여성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약 8억2200만 달러 수익)을 뛰어넘게 됐다.
워너 브라더스의 공동 회장인 마이클 드 루카와 팸 앱디는 바비의 10억 달러 매출 돌파에 맞춰 거윅 감독을 향해 극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AP통신은 박스오피스 역사상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영화는 53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바비는 1959년 미국 마텔사(社)가 만든 인형 바비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영화다. 바비랜드에서 완벽한 일상을 보내던 바비에게 알 수 없는 변화가 생기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비가 현실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바비와 같은날 개봉했다는 이유로 함께 묶여 ‘바벤하이머’로 불리기도 한 영화 ‘오펜하이머’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매출 5억529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중 역대 5번째로 큰 매출을 기록한 영화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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