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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병극 문체부차관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글로벌 스탠다드 맞춘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7-25 09:47
2023년 7월 25일 09시 47분
입력
2023-07-25 09:46
2023년 7월 2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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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체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등 규제 혁파 방안을 논의했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24일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전 차관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이루어진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등 영상 콘텐츠 분야 주요 협·단체를 비롯 시제이이엔엠(CJ ENM), 컴퍼니 상상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전 차관은 “7월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것과 같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미치지 못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에서 불필요한 규제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해소해 나가겠다”며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겨보는 우리 영상 콘텐츠가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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