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전세계 흥행 5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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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7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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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4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2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5만3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객 1000만 명을 모은 첫 외화 기록이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내 ‘아바타:물의길’포스터 모습. 2023.1.24/뉴스1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4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2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5만3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객 1000만 명을 모은 첫 외화 기록이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내 ‘아바타:물의길’포스터 모습. 2023.1.24/뉴스1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톱5에 등극했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5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5473만 달러(약 2조5355억 원)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5위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5241만5039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낸 수치다.

특히 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1위), ‘타이타닉’(3위)과 함께 전 세계 역대 흥행 톱5 중 3편의 작품에 이름을 올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국내 누적 관객수는 1017만1549명, 국내 누적 매출액은 1289억1707만6050원으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봉 7주 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최종 달성할 흥행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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