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만 유튜버 ‘땅끄 부부’, 1년째 멈춤…“궁금·걱정” 댓글 행렬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4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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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07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땅끄 부부’가 1년 넘게 활동이 멈춰 있어 안부를 묻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재 유튜브 채널 ‘Thankyou BUBU(땅끄 부부)’에는 지난해 6월8일에 올린 콘텐츠가 마지막 영상이다. ‘허벅지 살, 다리 살 최고의 운동’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약 231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도 지난해 5월 이후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땅끄부부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담은 영상을 올리는 부부 유튜버다. 아내(오드리)와 남편(땅끄)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가, 댄스부터 종아리와 허리, 팔뚝살 등 고민이 되는 부위 맞춤 운동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부부가 1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영상의 댓글을 통해 구독자들이 안부와 복귀를 묻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말도 없이 1년 넘게 쉬시지 않을거 같은데 잘 지내시나요?’ ‘요즘 열심히 따라 운동 중인데, 잘 지내시죠? 1년전 이후로 근황이 없으셔서 걱정도 되고 궁금해지네요’ ‘영상도 안 올라오고 소식도 없어서 걱정 가득하다. 건강하게만 돌아와 달라’, ‘언제 돌아오시나요?’, ‘영상 찍어주세요. 보고 싶어요’, ‘유튜브 비밀번호 까먹으신 거 아니시냐’,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 얼른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땅끄 부부는 7개월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적이 있다. 당시 유튜브 커뮤니티에 “약 7개월 정도 쉬면서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챙기지 못했던 저희의 작은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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