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F9 “‘스크림’ 통해서 ‘어른 청량’이라는 수식어 얻고파”

그룹 SF9 / 사진제공=FNC © 뉴스1

그룹 SF9이 신곡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SF9의 미니 11집 ‘더 웨이브 OF9’(THE WAVE OF9)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SF9(재윤, 다원,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신곡 무대와 함께 미니 11집 발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윤은 이번 활동하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어른 섹시라는 말은 있는데 어른 청량이라는 말은 없더라”라며 “이번에 SF9만의 청량함을 가지고 나왔는데 어른 청량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재윤은 ‘스크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서도 “저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오래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봤다”라며 “후반부에 필름 카메라 촬영샷이 들어가 있는데 그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F9이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변화의 파도를 타고 여정을 시작하는 SF9의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곡 ‘스크림’(SCREAM)은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댄스 R&B 장르 곡이다.

이외에도 미니 11집에는 ‘오케이 오케이’(OK OK) ‘서머타임 바운스’(Summertime Bounce)(Don‘t Kill My Vibe) ’드라이버‘(Driver) ’크레이지 크레이지 러브‘(Crazy Crazy Love)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