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프롤린 특허 공법을 적용해 균주 내산성과 내담즙성,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프롤린은 식물과 미생물 등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아미노산이다. 종근당은 유산균에 프롤린을 첨가해 코어를 강화하는 프롤린 특허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락토핏은 지난 2016년 출시한 후 국내 1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거듭났다. 그동안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락토핏 생유산균 팜은 첫 번째 약국 전용 제품으로 선보였다. 종근당이 보유한 유통망과 영업조직을 활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