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지구의 날’ 맞아 쿠킹클래스 진행…맥주박 업사이클링·대체육 활용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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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연다.

오비맥주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지구의 날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진행한다. 리하베스트와 지구인컴퍼니가 맥주박과 대체육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11일까지 리하베스트, 언리미트(지구인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사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되며, 총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12일에 별도 공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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