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지난 1일 하루 4만 49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8076명이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3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모비우스’의 뒤는 배우 정우 주연 누아르 영화 ‘뜨거운 피’가 이었다. ‘뜨거운 피’는 같은 날 1만 58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8만 7362명이다. 또 유연석 주연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이 같은 날 3885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 74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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