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선거법 위반 논란 사과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

케이윌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가수 케이윌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케이윌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돼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케이윌은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으로 기표소 내에서 찍은 투표용지를 찍어 올렸다. 하지만 투표용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하는 것은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 온라인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해당 투표 인증샷이 문제가 되자 케이윌은 SNS 게시물을 즉각 삭제했다.

한편 케이윌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OST에 참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