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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도 못 피한 ‘가격 인상’ 파도…27일부터 100~400원↑

입력 2022-01-24 13:36업데이트 2022-01-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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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디저트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음료 가격 일부를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서도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과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커피 음료의 가격 조정 압박을 내부적으로 최대한 방어해왔지만, 최근 상황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두, 우유 등 가격 인상에 직접적인 원자재와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메리카노·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 등 총 54종의 커피·음료 중 절반 이하인 21종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왔으나, 최근 원두, 우유 등 원가 압박이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었기에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멤버십 혜택 및 개인컵 사용 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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