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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성인, 1년에 책 4.5권 읽는다…2년 전보다 3권 감소
뉴스1
업데이트
2022-01-14 10:25
2022년 1월 14일 10시 25분
입력
2022-01-14 10:23
2022년 1월 14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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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뉴스1
20대를 중심으로 책 읽는 사람들이 소폭 늘어났고 전자책을 읽는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2019년에 조사한 결과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종합 독서율은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며, 연간 종합 독서량은 지난 1년간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포함해 읽은 일반도서 권수를 말한다.
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2019년에 비해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
문체부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뉴스1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종합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독서량 34.4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0.7%포인트, 독서량은 6.6권 감소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독서 생활 변화’에 대해, 성인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으나, 학생의 경우 ‘독서량’, ‘종이책 독서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40% 이상이었다.
다만 실제 학생의 전체 독서량과 종이책 독서시간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증가하지 않아, 주관적 인식과 실제 독서생활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 학생 87.4%로 지난 2019년 조사에 비해 각각 11.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 학생은 49.1%로 각각 2.5% 포인트, 11.9%포인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학생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져 독서생활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는 매체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독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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