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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거인병’ 김영희에 금전 지원…“더 도울 방법 찾는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06 17:13
2022년 1월 6일 17시 13분
입력
2022-01-06 17:12
2022년 1월 6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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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거인병을 앓고 있는 전 농구선수 김영희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 농구선수 김영희를 언급하면서 “LA 올림픽 때까지 건강하게 운동하시다가 안 좋아지셔서 투병 중이신데 얼마 전 프로그램에 나와 제 얘기를 하셨나 보다”라며 “제가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제 키가 2m 5㎝”라며 “말단 비대증으로 장기가 커지는 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최근에 입원해서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는데 후배 농구 선수 서장훈이 응원차 돈을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984년 LA올림픽 당시 여자농구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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