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문화

[새로 나왔어요]문화인류학으로 보는 동아시아 外

입력 2021-12-18 03:00업데이트 2021-12-18 10:4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화인류학으로 보는 동아시아(가미즈루 히사히코 외 3명 지음·박지환 옮김·눌민)=일본 인류학자들이 동아시아를 주제로 쓴 문화인류학서. 한국 중국 일본을 정치·경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도 담겨 있다. 1만8000원.

○이상한 날씨(올리비아 랭 지음·이동교 옮김·어크로스)=미술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고백하는 영국 예술 비평가의 에세이. 분열과 대립이 일상이 된 시대에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희망을 찾는다. 1만7000원.

○영롱 보다 몽롱(허은실 외 11명 지음·을유문화사)=여성 작가 12명이 술과 함께 했던 순간, 기억을 털어놓는다. 각각 펼쳐내는 사적인 술 이야기에는 홀로 술 마시는 여자, 서성거리는 여자, 소리 지르는 여자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술 한 잔 같은 위로도 건넨다. 1만5000원.

○과거는 어째서 자꾸 돌아오는가(백민석 지음·문학과지성사)=소설가이자 여행가인 저자의 산문 18개를 묶었다. 창작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삶에 대한 사유가 담겼다. 앞으로 쓰는 행위를 계속하며 끊임없이 성찰하겠다는 담백한 고백도 전한다. 1만3000원.


○듣는 안동
(노시훈 지음·어문학사)=경북 안동 구석구석을 저자가 거닐며 느낀 내용을 정리했다. 다양한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개서를 써 온 저자의 안동 기행을 따라가다 보면 안동이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풍부한 사진이 이해를 돕는다. 1만8000원.

○파란나비: 몽양의 붉은 사랑, 진옥출(최산 지음·목선재)=정치경제학자인 저자가 몽양 여운형의 연인이었던 진옥출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20대 중반 일본 유학생 시절 31세 연상인 몽양과 만나 그의 딸을 낳고, 돌연 중국으로 가 조선의용군으로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그녀의 삶을 담았다. 1만8500원.

○의사외전(김장한 김현아 박형욱 지음·허원북스)=의대 교수인 저자들이 지난해 여름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 관련 법안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의료파업의 원인과 경과를 정리했다. 영국과 한국을 비교해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한국의 현실을 비판한다. 1만8000원.

○칠월의 청포도(강영준 지음·북멘토)=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시인 이육사의 생애를 조명한 소설. 옥고를 치르면서도 일제에 굴하지 않은 저항 정신뿐만 아니라 ‘청포도’, ‘황혼’ 등의 시로 독립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이육사의 섬세한 내면을 담았다. 1만4500원.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문화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