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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데이비드 호크니, 현대百 킨텍스점서 만난다…예술작품전 ‘더아트에이치’ 전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1-09-17 10:48
2021년 9월 17일 10시 48분
입력
2021-09-17 10:48
2021년 9월 17일 10시 4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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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백화점 속 미술관’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내달 4일까지 9층 문화홀과 갤러리H를 비롯해 10층 하늘정원 등 점내 곳곳에서 ‘더아트에이치(The Art H)’를 열고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 명의 작품 12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 등 인기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 이우환 작가의 ‘Diglogue’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 입장 시 체온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환기 및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0층 하늘정원과 2·3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는 오동훈, 오원영 등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전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예술작품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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