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 출시… “최고의 한 잔 위한 맥주 추출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18 19:36수정 2021-08-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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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번째·아시아 최초 출시
소용량 케그 적용해 다양한 매장 설치 용이
“최상급 스타우트 즐길 수 있는 기회 확대”
디아지오코리아는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소용량 케그를 이용해 신선한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영국과 아일랜드, 미국 등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출시된 것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업소용으로만 판매되는 장치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는 2년여 개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으로 브랜드 혁신 기술이 적용된 맥주 추출 시스템이다. 전통 방식으로 양조된 기네스가 담긴 생맥주 한 잔 분량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사용하며 기존 대용량 케그 시스템에 필수적인 맥주 라인과 가스통, 냉각 시스템 등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20리터 대용량 일반 업소용 케그보다 사이즈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으로 기존 케그 시스템 설치가 어려웠던 일반 레스토랑이나 소규모 바 등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사용법은 유닛에 시원하게 보관된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끼워넣고 레버를 당기면 자동으로 잔이 기울어지면서 맥주가 추출된다. 숙련된 기술 없이 신선하고 깊은 풍미의 기네스 파인트(558ml) 한 잔을 따라낼 수 있다고 기네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돼 특허로 등록된 기술인 ‘더블 콕킹’ 공법을 통해 기네스 특유의 2단 추출이 이뤄지고 특유의 서징을 거쳐 부드러운 거품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고정현 기네스 마케팅팀 과장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네스 마이크로 드래프트를 통해 전국 각지 판매점에서 간편하고 신선하게 기네스 드래프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장소에서 최고 품질 기네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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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네스는 지난 1959년 양조업계 최초로 질소 기법을 도입해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의 스타우트를 완성한 브랜드다. 1988년에는 처음으로 위젯(질소가 충전된 플라스틱 볼)이 담긴 캔맥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현재 150여 개국에서 제품이 판매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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