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 이제 네이버에서 사용한다”… 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21 15:24수정 2021-07-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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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600)로 네이버 멤버십 이용 가능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일상에서 마일리지 편하게 이용 가능”
대한항공은 21일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항공 마일리지 사용처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대한항공과 네이버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서비스는 첫 번째 결과물로 볼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이다. 네이버에서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등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네이버 아이디(ID)를 이벽하고 대한항고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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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제휴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차감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1명/2매)과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 경품을 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소액 마일리지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등을 추진해 사용처 확대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승급 외에 호텔 숙박과 식사권, 로고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에서 구매 가능하고 앞으로는 네이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월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를 도입했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 금액 중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건수와 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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