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 중기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업체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20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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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트 IT 솔루션 ‘토마토솔루션’ 론칭
마트 통합시스템 기술력 인정
최대 100억 원 보증 지원
연내 B2B 플랫폼 출시 예정

마트 통합시스템 개발 업체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사업에서 특별보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최대 10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솔루션을 론칭했다. 출시 4개월 만에 700여개 지역마트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토마토솔루션은 EPR과 POS 등 각종 마트 업무 기능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이다. 지역마트가 신선식품을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마트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상품을 매입할 수 있도록 전국 공급업체와 거래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토마토트레이드’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이번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업체 선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역마트와 소비자, 공급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켜 국내 식품 유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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