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해외 찬사…‘총성과 죽음의 한국식 오페라’

뉴시스 입력 2021-04-14 14:13수정 2021-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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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이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해외 매체들은 작품성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는 “비관적인 정서의 한국 젊은이들의 숨 막히는 절망을 읽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했고, 프랑스 유력 매체 ‘시네마티저’는 별 다섯 개 만점을 주며 “마에스트로 박훈정 감독은 누아르에 신선함을 더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특히 액션신에서 그의 하이브리드적인 면모가 드러난다”고 칭찬했다.

가디언은 “총성과 죽음의 한국식 오페라”라고 했고, 스페인 매체 ‘CINEFILOS FRUSTRADOS’는 “시퀀스마다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배경 음악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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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WIRED’는 “무정할 만큼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절망적 운명이 더욱 무자비하게 느껴진다”고도 했다.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낸 촬영부터 독보적인 감성을 더해준 제주도까지 다각도로 분석한 평론이다.

넷플릭스 측은 쏟아지는 찬사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삶의 끝에서 만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등 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자의 모습이지만 서로 얽히고설킨 긴장이 묻어난다.

영화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행복한 ‘낙원’과 어두운 ‘밤’이라는 아이러니를 우아하고 처절하게 그려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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