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에 ‘티익스프레스에서 소시지 먹는 건 껌이죠’라는 제목으로 4분 12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출발 전 직원에게 기다란 소시지를 전달받았다. 출발 직후부터 “별 거 아니다”라면서 소시지를 한 입 베어문 그는 속도가 빨라지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자극적 영상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대다수는 “너무 위험하고 힘들어보인다”, “이런 콘텐츠는 앞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 누가 따라할까 무섭다”, “자칫 기도에 걸리기라도 하면…”, “사람 잘못되는 거 한순간이다. 보는 내내 위험해보여 걱정됐다” 등 지적했다.
“요즘 누가 이런 위험하고 가학적 콘텐츠를 기획했냐. 시대 좀 읽고 기획하라”면서 쯔양 측에 쓴소리를 남긴 팬도 있다.
쯔양은 영상과 함께 “원래 음식물은 절대 반입 금지”라면서 “얼마나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티익스프레스 별 거 아니다. 다음에는 뭐 타면서 먹어볼까”라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지 하루만에 조회수 약 23만회를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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