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3년3개월 만에 솔로 앨범…3월 ‘피시즈 바이 레인’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10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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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깡’과 혼성그룹 ‘싹쓰리’ 신드롬으로 재조명된 가수 겸 배우 비(RAIN·정지훈)가 3년3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0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비는 오는 3월3일 새 미니앨범 ‘피시즈 바이 레인(PIECES by RAIN)’을 공개한다.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를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된다. 앨범 타이틀의 ‘피시즈(Pieces)’는 여러 점의 예술 ‘작품’과 아티스트 비를 구성하는 각기 다른 5곡의 ‘조각’을 표현한다.

레인컴퍼니는 “각 트랙의 서로 다른 템포와 성격이 지금까지 가수 비가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담아냈으며, 이 곡들이 하나의 앨범으로 모여 아티스트 비를 완성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가 자신의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건 2017년 12월 발매한 ‘마이 라이프애(MY LIFE愛)’ 이후 처음이다.

비는 이 앨범의 수록곡 ‘깡’이 밈 열풍에 힘 입어 뒤늦게 주목 받으면서 작년 ‘깡 신드롬’을 일으켰다. 같은 해에 MBC TV ‘s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효리, 유재석과 결성한 싹쓰리로도 돌풍을 일으켰다. 그해 말 박진영과 발표한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음악 방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는 이번 새 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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