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준비하고 상품권 받고”…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홈플러스

고향에 가는 대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홈설족’이 늘어나면서 아쉬운 마음을 선물로 전하려는 이들이 많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상품 1000여 종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신한, 마이홈플러스삼성 등 12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명절 이후까지 배송을 확대하고(2월 8∼13일 주문 시 15∼20일 배송, 신선 제외)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온라인 주문 시 당일 배송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건강 관련 품목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고가의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 소비 추세와 명절기간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일시 상향 조정에 따라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도 확대했다(이하 할인가 기준 표기).

대표 상품으로 축산은 한우 차별화 세트 품목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270% 늘렸다.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장세트(1등급 국거리 0.8kg·불고기 0.8kg, 12만 원)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장세트(1등급 갈비 2kg, 20만 원) △명품 한라봉 세트(12입, 4만9000원) △샤르츠 트리플 혼합 세트(샤인머스캣 1·사과 4·배 2, 5만9000원) △ASC 인증 완도전복세트(1kg 내외, 8∼9미, 9만9000원) △통영바다 이력제 은빛멸치세트(4만7920원)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정관장 홍삼진본(40mL×20포, 4만6000원, 4+1, 2월 2일부터)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 선물세트(840g, 2만9900원) 등 건강 품목을 더했다.

‘홈술’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홈코노미’ 품목도 마련했다. 중국 우량예첨장(450mg×2, 잔 2입 세트, 2만6000원) △중국 연태고량주(500mg×2, 잔 2입 세트, 3만3900원) △칠레 까시에로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2입 세트, 5만9900원) △프랑스 샤또 베사드·뒤바리 보르도(2입 세트, 4만9900원) 등 세계 주류와 홈술 안주로 손색 없는 △존쿡델리미트 샤퀴테리아 세트(5만5200원) △시그니처 오븐로스팅 육포세트(3만9900원, 5+1) 등을 선보인다.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로는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1++등급 알등심 0.4kg·새우살 0.2kg·샤토브리앙 0.4kg·트러플소금·오일, 39만9000원, 50세트 한정)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1+등급 토마호크 1.8kg·등심 0.8kg·채끝 0.8kg·BBQ 그리들, 41만9000원, 100세트 한정)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냉장세트(1+등급 등심 2kg, 31만2000원) 등 49종을 내놨다.

한편 익스프레스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안마의자, 만능요리팬 등 가전 9종을 사전예약 판매하고(상품권 증정 제외)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신한, 삼성카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120개 점포)를 진행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 마케팅 총괄이사는 “귀성을 포기한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명절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와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명절 기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설선물#홈플러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