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상품성 개선한 ‘스텐 보온 도시락’ 출시… “겨울 수험생에게 적합한 따뜻한 도시락”

전 구성품 스테인리스 소재
이중 진공·3중 단열재 기술 적용
최대 6시간 동안 밥 보온

생활용품 브랜드 락앤락은 겨울을 맞아 상품성을 개선한 ‘스텐 보온 도시락’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스텐 보온 도시락은 전 구성품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이뤄져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특유의 밀폐력으로 휴대 시 내용물이 흐를 걱정도 없다. 이중 진공 방식 보온밥통은 뚜껑까지 3종 단열재가 적용돼 최대 6시간 동안 밥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 달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직장인,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보온밥통은 350ml와 450ml 등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반찬통 2개와 젓가락(케이스 포함)이 포함된 구성이다. 밥통 하단에는 용량별로 아이보리와 그레이 컬러 파우더 코팅이 적용됐다.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가방은 세련된 그레이 톤으로 변경하고 도사락을 넣고 빼기 편리한 구조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락앤락 측은 설명했다. 젓가락 케이스는 방수 원단을 사용해 세척이 용이하도록 했다.

주상욱 락앤락 개발2팀 팀장은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로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기존 인기 도시락 제품인 스텐 보온 도시락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여 밖에서도 따뜻한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락앤락 스텐 보온 도시락은 공식 온라인몰인 락앤락몰과 전국 직·가맹점, 대형 할인점(이마트 등)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락앤락은 이달 말까지 락앤락몰과 전국 직·가맹점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텐 보온 도시락을 비롯해 수험생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보온용품 등 1000여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