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백종원과 ‘소맥 비법’ 제안… 두 번째 영상 콘텐츠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3일 16시 43분


코멘트
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 모델로 활동하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 등)와 함께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 황금비율’을 제안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번째 에피소드로 공개된 ‘쏘카스 어디까지 마셔봤니’ 영상에는 1편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과 배우 정인선 외에 개그맨 심진화가 ‘백종원의 포차720’ 손님으로 등장한다. 심진화는 카스 VVIP잔을 받고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이번 영상에서 각자 선호하는 소맥 노하우를 공개한다. 심진화는 소주와 맥주를 부은 잔에 숟가락 두 개를 넣고 부딪쳐 거품을 풍부하게 만드는 ‘구름 쏘카스’를 선보였다. 정인선은 얼음을 가득 넣은 잔에 카스와 소주를 7대2 비율로 따르는 ‘72 쏘카스’를 제안했다. 72 쏘카스는 백종원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양세형은 소주 병뚜껑을 활용해 소맥 황금비율을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을 위해 맥주와 궁합이 좋은 안주로 ‘문어 소시지’와 ‘낙지제육볶음’을 요리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포차720은 백종원 대표의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맥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카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라며 “이번 편에서 선보인 소맥 비법을 통해 카스의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차720는 오비맥주가 카스 모델로 백종원을 발탁해 함께 진행하는 광고 영상 콘텐츠다. 주력 맥주 카스의 맛을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로 ‘랜선’ 맥주포차 콘셉트가 적용됐다. 다음 달까지 다양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오비맥주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