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박태준 “얼마나 쓰레기 몸뚱이였던지”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7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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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박태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원 후 폐활량 회복시키려고 매일 한 시간 정도 뛰는데 입원 전보다 7㎏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내장지방부터 골밀도 등 모든 수치가 아프기 전보다 건강해진 게 어이없다. 얼마나 쓰레기 몸뚱이였던 거지”라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박태준은 이날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증상과 완치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그는 웹툰 작가로 변신해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을 연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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