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스타일… 유니클로, 핀란드 감성 ‘마리메꼬 컬렉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0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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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10일 핀란드 여름을 담은 스타일이 특징인 ‘2020 S/S 유니클로X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마리메꼬 컬렉션은 핀란드 여름 속 푸른자연과 눈부신 태양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의류와 모자, 토트백 등 여름 바캉스 아이템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 특징이다.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유니클로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작년부터는 키즈와 베이비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정체성이 적용된 화려한 프린트와 스트라이프, 도트, 물결, 꽃잎 등 다양한 패턴이라고 유니클로는 소개했다. 제품은 휴대가 용이한 ‘마리메꼬 포켓터블 파카’ 등 가벼운 아우터부터 셔츠와 팬츠, 여성용 및 키즈, 베이비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바캉스 테마가 적용됐지만 아우터 제품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유용한 아이템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제안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원한 착용감을 살린 원피스와 쇼트 팬츠, 여성용 에스파듀 슈즈,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UV-컷 페이퍼 햇 등이 있다.
특히 키즈, 베이비 제품은 여성용과 동일한 패턴을 적용해 엄마와 아이가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비 제품은 신생아를 위한 바디수트부터 영아용 반팔 원피스, 크롭 레깅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준비했다.

제품은 전국 89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베이비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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