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손잡은 편의점 CU… 멤버십 할인 혜택 행사

편의점 씨유(CU) 운영사 BGF리테일은 통신사인 KT멤버십 할인을 7일 도입했다.

이 할인 혜택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도시락과 샐러드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매 금액 1000원당 200원, 하루 최대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폭 만큼 KT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된다.

BGF리테일은 그동안 SK텔레콤인 T멤버십 할인을 제공해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멤버십 할인 혜택 이용 건수가 전체의 35%가량을 차지하는 등 매우 많았다”며 “이 같은 소비자 성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일 BGF리테일 마케팅 담당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씨유에서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주요 상품인 도시락, 샐러드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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