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 운영…오픈 기념 이벤트 마련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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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48~72시간 전 미리 구매하고 기내에서 수령

티웨이항공이 항공권 결제부터 면세품 사전주문이 가능한 온라인 면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선보인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은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도록 선보인 홈페이지 서비스다. 여행 전 온라인에서 미리 면세품을 구매하고 탑승 항공편 기내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과 향수, 주류, 건강제품, 쥬얼리, 선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주문 단계에서는 항공권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탑승자와 여행 정보가 연동돼 번거로움을 덜었다. 면세품 주문 접수는 출발일을 기준으로 일본 노선은 48시간 전, 그 외 노선은 72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금액대별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250달러 이상 주문한 소비자에게 비행기 모형 USB를 증정하고 4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모형 항공기를 사은품으로 준다. 또한 발렌타인 30년 등 베스트셀러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결제 및 수령일을 기준으로 이달 29일까지 1개 구매 시 15%, 2개 구매 시 두 번째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원하는 면세품을 미리 예약하고 기내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면세점 이용을 제안한다”며 “진행 중인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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