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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3국서 한돌에 불계패…최종 1승2패 ‘상금 2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21 20:34
2019년 12월 21일 20시 34분
입력
2019-12-21 16:37
2019년 12월 21일 16시 3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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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21일 전남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배 이세돌vs 한돌’ 3번기 최종 3국에서 한돌의 공격에 맞서 신중하게 돌을 놓고 있다.2019.12.21/뉴스1 ⓒ News1
이세돌 9단(36)은 21일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의 3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불계패했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3번기 제3국에서 불계패했다. 이날 대국은 이 9단의 은퇴 기념 대국이었다.
이번 3번기에서 이세돌 9단은 기본 대국료 1억5000만 원 외에 1승 때마다 승리 수당 5000만 원을 받기로 했다. 1승을 거둔 이 9단은 총 2억 원을 받게 됐다.
3국에서 이세돌 9단은 예고한 대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대로 바둑을 뒀다.
경기를 중계한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이세돌 9단이 두고 싶은 곳에 뒀다. 자기 스타일대로 싸우고, 승패는 다음에 생각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세돌 다운 묘수를 많이 보여줬다”며 “초반에 잘 싸워줬다. 기회가 있을 때 정밀하고 침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3국은 이세돌 9단의 고향에서 펼쳐졌다. 1983년 신안 비금도에서 태어난 이 9단은 5∼6세 무렵부터 바둑을 뒀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세돌 9단은 8세 때 형과 함께 서울로 바둑 유학을 떠났다.
이세돌 9단은 12세 때 프로에 입단해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섰다. 2016년에는 AI 알파고를 꺾으며 ‘인공지능을 이긴 유일한 인간 기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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