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소위 ‘대왕 딸기’로 불리는 킹스베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사전 계약을 맺는 등 물량을 확보했다”며 “대형 마트처럼 편의점에서 킹스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킹스베리는 충남 논산에서 만들어진 토종 과일이다. 일반 딸기와 비교해 2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오르기도 했다.
CU는 먼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달 중순쯤에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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