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125개 협력사 간담회 열어… 동반성장 운영 결과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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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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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은 동반성장 등을 위해 12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올 한 해 동반성장 운영 결과와 내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특강과 저녁 식사 등을 제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 밖에 우수 협력사 1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사 12곳에 장려금(인센티브)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채용박람회 참가 비용, 최저임금 상승분의 절반가량을 지원했다. 또 324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면서 자금 순환과 창업 등을 돕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함께 해준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동반성장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내년부터 공동 상품개발과 성과 공유제 확대를 바탕으로 협력사 영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힘쓸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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