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프랑스 칸서 열린 ‘세계 면세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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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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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9 세계 면세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의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 공간(부스)에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브랜드 성장 과정 등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 회사는 자연주의 브랜드인 ‘프리메라’를 처음 소개하고 본격적인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면세사업부 상무는 “개별 자유 여행객, 밀레니얼 세대 등 면세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 중심 혁신을 통해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면세 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6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다. 1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등이 찾았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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