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 ‘장군 비빔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장군 비빔밥은 중량이 700g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410g) 대비 70.7% 증가한 것이다. 용기 역시 지름이 27.0cm로 큰 차이를 보인다.
회사 측은 “평소 양이 부족하다 느낀 남성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두 명이 ‘양푼이 비빔밥’처럼 즐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군 비빔밥에는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 볶음, 계란 프라이 등이 들어갔다. 특히 참기름은 별도로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음식 팀장은 “장군 비빔밥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가성비’를 콘셉트로 했다”며 “도시락이 어엿한 한 끼로 자리 잡은 만큼 차별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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