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에스닉 푸드(이국적 느낌의 제3 세계 전통음식)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을 운영하는 ㈜데일리킹이 소자본 창업 브랜드 ‘포메인 RED(Rice noodle Express Delivery)’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데일리킹에 따르면 ‘포메인 RED’는 1억 원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초보자와 부부 창업에 적합한 쌀국수 브랜드다. 특히 포메인 RED는 지난 해 기준 20조 원 규모로 성장한 배달 시장까지 전문적으로 파고들 계획. ‘포메인(Phomein) 정자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14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해온 프랜차이즈 법인 기업 데일리킹은 지난 2015년 쌀국수 업계 최초로 포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해 운용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개발 패키지 특허 출원 등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는 “에스닉 푸드의 성장과 함께 쌀국수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쌀국수 프랜차이즈를 선정할 때, 유행 타는 메뉴와 인테리어 혹은 가맹 이벤트만을 보고 선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맹 본부의 업력과 운영·사후 지원 시스템, 브랜드 경영이념을 면밀히 분석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메인 RED는 번거로운 작업 구조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최적화된 창업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집약된 전문 기술 교육으로 단기간 내에 고도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별도의 주방 전문 인력 고용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인건비 절감 효과도 크다”라고 전했다.
포메인은 차별화된 쌀국수면을 개발해 사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포메인과 포메인 RED에서는 데일리킹이 설립한 베트남 현지 법인 쌀국수 공장 포시즌(PHO SEASON)에서 햅쌀로 자가제면한 ‘햅쌀 쌀국수면’을 사용한다는 것.
김지현 데일리킹 부대표는 “포메인 RED는 ‘포메인’으로 13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분석,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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