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엠에스, 유기농 유채씨유 ‘다올(Daol)' 8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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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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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유채꽃 밭, 이미지제공 : ㈜글로벌비엠에스.
몽골의 유채꽃 밭, 이미지제공 : ㈜글로벌비엠에스.
홈쇼핑 유통업체 ㈜글로벌비엠에스와 농업회사 법인 ㈜에프앤피사는 유기농 유채씨유 ‘다올(Daol)’을 오는 8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 양사에 따르면 다올은 몽골의 사막지역 아르호스트 농장에서 길러 수확한 유채를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순식물성 식용 오일이다. 또한 멸균과정 후 원료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기 위해 오일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소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저온에서 응고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산은 낮은 반면 DHA, EPA, 감마리놀렌산 등이 다량 함유 돼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

글로벌비엠에스 최종훈 본부장은 “엑스트라버진 최고급 유채오일 다올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8월 말부터 홈쇼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프앤피는 건조지역에서 잘 자라는 유채 종자 다올을 개발해 몽골에서 재배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몽골에서 생산한 유채를 연간 200톤 이상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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