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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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8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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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개최하는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행사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어울림’ 축제가 진행됐다. 청강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재학생들은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자연놀이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국립자연휴양림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육·휴양·문화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이 진행됐다.

국내 유아교육과 최초로 '놀이 자연 공동체(이하 놀자공)'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자연놀이 교육체험의 일환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손수건 염색과 직조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강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고여훈 교수는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자연사랑 아이다움'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자연에서 놀이로 함께 크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강대 유아교육과 18학번 천윤아 학생은 “자연놀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유아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유아들의 행복한 발달을 도와주는 유아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놀이 자연 공동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3ㆍ4주기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연속으로 획득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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