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 개봉 이틀째 1위…‘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 탈환

‘악인전’ 포스터

영화 ‘악인전’이 개봉 이틀째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위로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16일 1109개 스크린에서 17만5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722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악인전’의 뒤를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위로 등극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887개 스크린에서 5만8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06만4924명으로 집계됐다.

‘걸캅스’는 3위로 하락했다. ‘걸캅스’는 이날 809개 스크린에서 4만951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85만6006명을 달성했다. 4위 ‘배심원들’은 이날 726개 스크린에서 1만891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만1856명을 나타냈다.

손익분기점 140만명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은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이날 479개 스크린에서 1만306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36만5010명을 달성,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