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위한 지침서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 출간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 과정’ 학습 키워드 제시

혁신전문가 노병주 컨설턴트의 신간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가 출간됐다.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는 브레인스토밍, SCAMPER와 같은 발상법을 뒤집는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지침서다. 저자는 브레인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고, 직관적으로 검토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직관적인 검토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나가는 아이디어 발상 과정(IDEA Thinking Process)을 통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저자는 아이디어 발상법에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디어 발상의 시작부터 문제 해결의 과정에 꼭 필요한 9가지 키워드로 ▲아이디어 구성 ▲세분화 ▲벤치마킹 ▲자원 ▲파라미터 ▲편리성 ▲기능 ▲삭제 ▲문제해결 등을 제시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 사례의 설명을 담았다.

또 효율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포인트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능 중심적 사고 과정,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삭제 과정, 목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검토 과정 등의 노하우를 설명하여 아이디어 도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해결방법에 도움을 준다.

저자인 노병주 컨설턴트는 변화와 혁신 아이디어 도출을 지원하는 컨설턴트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SDI 개발혁신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술경영센터를 거쳐 현재는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이자 교육·컨설팅 회사인 이에스티컨설팅의 대표로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