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풀잎들’ 25일 개봉…홍상수·김민희 현장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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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5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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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풀잎들 스틸 © News1
영화 풀잎들 스틸 © News1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 영화 ‘풀잎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25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의 현장 스틸 3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흑백의 단정한 매력을 보여준 공식 보도 스틸과는 또 다른 현장의 가을날의 색감과 정서가 담겨있다.

특히 ‘풀잎들’은 지난 해 가을, 북촌의 골목에서 촬영했다. 해당 장소에서 홍상수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형구 촬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풀잎들’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공개되며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세 차례 상영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바 있다.

‘풀잎들’은 25일 개봉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두 차례의 GV를 통해 배우들이 전하는 ‘풀잎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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