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빈센트전, 고흐 원작 정물화 110년만에 한국 최초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7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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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팩토리
사진제공=㈜스토리팩토리
오는 11월 16일 오픈 예정인 러빙빈센트전에서 110년만에 공개되는 고흐 원작 정물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러빙빈센트전 주관사인 ㈜스토리팩토리 관계자는 “1908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단 한 번 일반에 공개된 바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원작의 정물화가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라며,“근래 열렸던 고흐 관련 전시회 중 고흐 원작이 직접 소개된 사례가 거의 없어, 예술가로서 고흐의 치열함을 실제 작품을 통해 느끼고자 하는 고흐 마니아들에게 생애 다시없는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러빙빈센트 전시회는 실제 영화에 사용된 유화 6만5000여 점 중 125점이 전시되고,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라이브 페인팅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 전시로 기획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전시연계 강좌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문화행사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교육, 문화행사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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