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화관문화훈장 받는다‥이순재·김민기 ‘은관문화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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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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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24일 개최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인 대중 문화예술인 이순재, 김민기, 고(故) 조동진 등에게 문화훈장이 수훈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한다.

K팝(K-Pop) 그룹 BTS 7명 전원은 ‘빌보드 200’에 연이어 1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우고, 유엔(UN) 정기총회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울림 있는 연설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올해 은관문화훈장 수훈자는 Δ연기자 이순재, Δ가수 겸 제작자 김민기, Δ가수 고(故) 조동진 등이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는 Δ연기자 김영옥, Δ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 Δ방송작가 김옥영 등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가수 심수봉·윤상, 연기자 김남주, 희극인 유재석, 성우 이경자, 모델 김동수, 음향 디자이너 고(故) 김벌래 등 총 7명이다.

이어 가수 최진희, 가수 강산에, 연기자 손예진, 연기자 이선균, 연기자 고(故) 김주혁, 희극인 김숙, 성우 강희선, 방송인 전현무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록 그룹 국카스텐, 연기자 김태리, 희극인 박나래, 성우 이선, 작사가 김이나, 뮤지컬 기술감독 김미경, ‘한국분장’ 대표 강대영 등 8명(팀)이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영광의 수상자를 중심으로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과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이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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