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4일 1164개 스크린에서 18만15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2만256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베놈’은 지난 3일 개봉 당일에만 약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줬다. 개봉 이틀째인 지난 4일은 연휴가 아닌 평일로 개봉 당일보다 일일관객수가 대폭 하락했지만 주말이 시작되는 5일부터 본격적으로 흥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날(5일) 100만 돌파가 가능하다.
한편 ‘베놈’과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은 942개 스크린에서 15만69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1만6646명을 나타내 2위를 수성했고, 3위인 ‘안시성’은 3만3084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489만72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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