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에 즐기는 맥주와 와인”…워커힐 가을 축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8월 3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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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광장동 워커힐 호텔의 피자힐 삼거리 부근에서 열린 와인페어 현장.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2017년 광장동 워커힐 호텔의 피자힐 삼거리 부근에서 열린 와인페어 현장.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비어·와인페어 ‘구름 위의 산책’, 아트마켓 라이브 재즈 공연 등 진행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9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가을 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맥주와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비어·와인페어인 ‘구름 위의 산책’을 비롯해 현장서 워커힐 대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및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수제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라이브 재즈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실시한다.

비어페어는 9월 8일과 9일, 9월 15일과 16일에, 와인페어는 10월 6일과 7일, 10월 13일과 14일에, 각각 4회에 걸쳐 피자힐 삼거리에서 진행한다. 비어페어의 입장료는 1만5000원, 와인페어는 3만원이다. 비어페어 입장권에는 맥주 시음 잔과 조각 피자 이용권 1매, 와인페어에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리델 글라스와 생수, 조각 피자 이용권 1매, 그리고 에코백이 포함됐다. 두 행사 모두 토요일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워커힐 개관 55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스페셜 55 나이트’가 열린다. 9월 8일부터 16일,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하며 날짜에 따라 맥주 3종 무제한 또는 와인6종 무제한과 통돼지 오븐구이, 소시지 등 바비큐 메뉴가 포함된 세미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인 기준 이용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하면 해당일 비어페어 또는 와인페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양한 캠핑 바비큐가 광장동 워커힐 호텔 글램핑장에서 열린 ‘오텀 페스트 인 더 캠프’ 행사에서 준비되고 있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다양한 캠핑 바비큐가 광장동 워커힐 호텔 글램핑장에서 열린 ‘오텀 페스트 인 더 캠프’ 행사에서 준비되고 있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9월 28일과 29일에는 캠핑존, 캠핑인더시티에서 ‘오텀 페스트 인 더 캠프’(Autumn Fest in the Camp)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바비큐와 함께 글램핑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 바비큐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초가을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8만원으로 1만원 추가 시 구스 아일랜드 생맥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편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가을 디저트 뷔페 ‘뷰리퓨리’(Beautifruit) 프로모션을 9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한다. 뷰티(Beauty)와 프루트(Fruit)의 프랑스식 발음 ‘프뤼이’의 합성어로,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과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과일 타르트를 중심으로 40여종의 디저트 메뉴와 선택 가능한 다섯 가지 웰컴 드링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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