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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드부아르동 “분쟁, 테러, 빈곤… 어두운 뉴스 속에서도 희망은 싹터”

크리스티앙 드부아르동
입력 2018-06-16 03:00업데이트 2018-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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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저널리즘 데이’ 창립자 드부아르동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우리 중 누가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크리스티앙 드부아르동
분쟁, 테러리즘, 굶주림, 기후 변화, 사회 불평등…. 뉴스 헤드라인들은 세계를 어둡게 그린다. 우리는 복잡하고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문제들과 마주한다. 하지만 그런 어두운 그림은 해결책과 희망을 가질 이유를 제공하기도 한다.

2015년 세계 193개국은 2030년까지 세계 발전의 길잡이가 될 야심에 찬 계획인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를 채택했다. 빈곤을 끝내고, 지구를 보호하고, 평화를 이룩하고, 모두가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행동 지침이다. 이는 정부, 민간 부문, 시민 사회 등 모든 사람들이 목표를 포용할 때 달성 가능하다.

전 세계에선 SDGs 달성을 돕기 위한 풀뿌리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모두에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혁신적인 남녀들이 세계적 문제에 대해 지역 사정에 맞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이들이 찾은 해결책은 다른 사람들이 배워갈 수 있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사회적 기업가들이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임팩트 투자’를 하거나 재정을 지원하는 재단들이 늘고 있다. 그들의 혁신과 접근법은 대기업들이 더욱 도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

언론은 세계 각지의 혁신적인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이를 퍼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난 6년간 스파크뉴스는 전 세계 언론사들을 ‘임팩트 저널리즘 데이(IJD·Impact Journalism Day)’에 참여하도록 초청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움직임을 기사로 소개해 같은 날(올해는 6월 16일) 1억2000만 명의 독자에게 전달한다. 오늘날 많은 참여 언론사들은 일상 보도에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사들을 포함하기 시작했다.

여러분도 이런 프로젝트가 확대돼 더 큰 영향력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상 깊었던 기사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 모두 세계 속 다양한 이야기들의 미래를 쓰는 데 동참할 수 있다.

크리스티앙 드부아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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