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롯데관광, 봄바람 부는 5월, 11만 t급 크루즈 타고 ‘낭만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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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일 밤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은 크루즈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며 곳곳에서 펼쳐지는 댄스 강습, 클래식 음악 등은 크루즈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준다.

롯데관광이 국내 최초로 11만 t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하는 크루즈 여행이 5월 출항을 앞두고 있다. 총 2회에 걸쳐 출항하는 세레나호는 가로 길이가 무려 290m로 63빌딩을 눕힌 것 보다 40m나 더 길어 시선을 압도한다. 총 탑승인원이 승무원 포함 4500명에 육박하며 마치 하나의 큰 빌딩이 바다 위를 항해하는 셈이다. 웅장한 규모만큼 부대시설 또한 다양하다. 한번에 2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이 있어 여행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다.

1차 전세선은 5월 4일 인천항을 출항해 오키나와, 이시카키, 타이페이(대만)을 방문하는 7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열대 식물에 둘러싸인 멋진 자연을 품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휴양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이색적인 관광지를 겸비한 곳이다. 일본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이시가키는 유럽인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곳으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역 전체가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해있다.

2차 전세선은 5월 10일 부산항을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북해도를 방문하는 8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일정은 2016, 2017년 2년 연속 만선을 만든 바 있다.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곳이다. 북해도 최고 인기 지역인 하코다테 역시 독특한 매력을 겸비한 도시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북해도의 다양한 관광지 중 단연 1위로 꼽히는 도시이다.

롯데관광의 코스타 세레나 상품은 사전예약 4000명이 모객 완료된 인기 상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1월에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상품을 오픈했다. 1차 5월 4일 출발하는 한·대·일 크루즈에는 김재열 작가 특별강의 및 오션뷰(창문이 있는 객실)객실 상품이 229만원, 2차 5월 10일 출발하는 한·러·일 크루즈에는 김오곤 한의사 특별강의 및 오션뷰 객실 상품이 239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번거로움을 없앤 기항지선택관광, 선내팁이 모두 포함(30만 원 상당)된 All 포함 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All 포함 상품은 1차 249만 원, 2차 269만 원으로 판매된다. 이달 28일 이전 완납 때는 동반자 30만 원 할인혜택이 있다. 3, 4인실 이용 시 소아 30만 원, 성인 80만 원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크루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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